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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유럽 크루즈여행-노르웨이 몰데(온화한 기후로 인해 장미의 마을로 알려짐) 기항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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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7일 수요일 여정을 이제야 포스팅한다. 올해가 다 가기 전에는 해야지.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몰데 기항지 관광을 나선다.

 
예쁜 전통복장을 한 승무원들이 배웅을 하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같이 사진을 찍어주니 발걸음이 사뿐사뿐 기분이 좋았다.

 
몰데 기항지 옆에는 하얀 건물에 예쁜 꽃들이 잘 어우러지게 가꿔져 있는 호텔이 보였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마을 구경을 하였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고 평지보다 약간 높아 보이는 이곳이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마을을 지켜내는 중요한 요새였다고 하니 새로운 의미부여가 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곳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바다가 펼쳐져 있고 다른 한쪽은 마을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곳을 지켜내지 못하게 되면 마을 전체가 무사하지 못하므로 중요한 요새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노르웨이 여행 필수코스이며,
아름다운 도로라고 알려진 아틀란틱 로드(Atlantic Road)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밖을 구경했다.

멀리서 보이는 다리모양도 특이하다.

 
한눈에 경치를 볼 수 있는 위치에서  많은 버스들이 즐비하게 정차했는데, 그곳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는 테이블 위에 의자들이 고스란히 얹어져 있고 영업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손님들이 몰려든 상황이라 직원 두 명은 정신없이 부산했다. 그러나 우리는 각자 커피 한 잔이 절실했다.

 
커피 한 잔씩 들고 산책을 하면서 아틀란틱 도로를 차분하게 구경하고  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팀장(가이드)님 말씀대로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를 실천했다.

 

 

 
유럽이라는 곳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화장실 문제다. 버스 출입문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었다. 그러나 버스 승객 수도 많고 운행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아주 급한 사람 몇 명 외에는 사용하지 못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관광하고 늦은 점심은 크루즈 뷔페식당에서 여유롭게 해결했다.

 
 
2024.09.30 - [해외여행] - 북유럽 크루즈여행-노르웨이 헬리쉴트(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관문) 기항지 관광

북유럽 크루즈여행-노르웨이 헬리쉴트(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관문) 기항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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